[대전24시] 대전도시공사, 유성구 ‘하기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 본격 추진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5. 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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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는 유성구 하기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의 최종 단계인 대전시의회 사업계획 동의안 의결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단지 500만평+⍺ 조성 일환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개발(R&D)성과 사업화를 위한 기업 및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할 이 사업은 공영 개발 방식으로 1700억원을 투입, 22만100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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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베트남철도공사와 고속철 운영 지원 협력 논의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집단상담 '나와 너의 마음 이음' 운영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하기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 위치도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는 유성구 하기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의 최종 단계인 대전시의회 사업계획 동의안 의결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단지 500만평+⍺ 조성 일환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개발(R&D)성과 사업화를 위한 기업 및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할 이 사업은 공영 개발 방식으로 1700억원을 투입, 22만100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공사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신규사업 행정절차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을 동시 추진, 내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특구개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보상 착수와 2028년 단지조성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하기지구를 대덕연구단지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거점지구로 조성하고 관련 업종 기업을 유치해 미래산업 육성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베트남철도공사와 고속철 운영 지원 협력 논의

한국과 베트남 철도의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황 자 카잉 베트남철도공사  사장Ⓒ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문희 사장과 황 자 카잉 베트남철도공사(VNR) 사장이 KTX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베트남철도공사의 고속철 운영 역량 지원을 위해 한·베 철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전문가 파견을 포함, 고속철도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연수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재 진행 중인 베트남철도 궤도분야 ODA사업을 일반철도의 차량·전기분야까지 확대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차 한-베트남 철도운영자 협의체'에서 고속철도 운영 역량 함양 연수사업을 함께 추진키로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20년간 KTX를 안정적으로 운행해온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새로 고속철도를 준비하는 베트남철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집단상담 '나와 너의 마음 이음' 운영

학교로 찾아 가는 집단상담 '나와 너의 마음 이음'운영 장면Ⓒ대전교육청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3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긍정적 소통의 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 향상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학교로 찾아 가는 집단상담 '나와 너의 마음 이음'을 운영한다.

'나와 너의 마음이음'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동부 관내 초·중학교 3개교를 선정하여 총 8회기를 4주간 운영하며 학교 현장 맞춤형 주제 선정과 상담 전문가 섭외를 통해 학생들의 대인관계 기술 증진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는 브레인스토밍, 감정 십자말풀이 활동뿐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마니또 활동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집단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또래 관계 향상을 돕는다.

김영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공동체 활동이 자기 자신을 돌보고 타인을 존중하는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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