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우수광고물 전시회 개막

건전한 옥외광고 산업 육성과 발전 도모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22일부터 당진시청 일원에서 제18회 우수광고물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당진시 우수광고물 전시회’는 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정기호)가 건전한 옥외광고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주최 및 주관하고 있다.

18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의 13개의 회원사가 참여해 24점의 우수광고물이 전시됐다.

22일 열린 개막식은 오성환 당진시장과 충남옥외광고협회 김정영 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출품작 심사평, 우수작품 시상식, 유공자 표창, 작품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 수상작은 △대상 명동광고 ‘박속낙지’ △최우수상 나래광고 ‘철공방 깡철이’ △우수상 기경광고 ‘주당’이며 수상작은 ‘2024 충남우수광고대상’ 전시회와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또 우수광고물 전시회 행사 개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불법 광고물 근절에 앞장서며 도시미관을 고려한 옥외광고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 신승목(한솔광고기획) 회원이 유공자 표창패를 받았다.

정기호 당진시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진지역에 맞는 우수한 디자인이 확산해 당진시가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도시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진행된 심사에서 △대우광고산업 ‘청국장’△디싸인광고 ‘달팽이’ △대우광고산업 ‘백로’ △당진아크릴 ‘대호한과’ △고려광고산업 ‘정이플라워’ △지성광고 ‘꽃게나라’ △당진종합광고 ‘갤러리 풀빛’ △대우광고산업 ‘뚱냥이 소품’ △거성광고 ‘사진관’ △명동광고 ‘전통게장 장수에서’ △우리광고 ‘다인한복’ 등 11점이 우수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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