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서울시의장, 튀르키예 앙카라 시장과 교류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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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김현기 의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만수르 야바쉬 앙카라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장은 면담에서 "서울시의회와 앙카라시는 1997년 친선 우호 협정을 맺고 27년째 교류해오고 있다"며 "코로나 기간 중단됐던 의회 대표단 간 상호 방문 활성화는 물론 양 도시의 우수 정책과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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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의회는 김현기 의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만수르 야바쉬 앙카라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장은 면담에서 "서울시의회와 앙카라시는 1997년 친선 우호 협정을 맺고 27년째 교류해오고 있다"며 "코로나 기간 중단됐던 의회 대표단 간 상호 방문 활성화는 물론 양 도시의 우수 정책과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바쉬 시장은 "서울은 앙카라의 첫 번째 자매도시"라며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도시 교류를 다각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 도시는 여의도에 있는 앙카라공원 노후 시설 정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의회대표단은 이어 앙카라 한국공원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기념탑에 헌화하고 함께 참석한 참전 용사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와 주한 튀르키예대사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영화 '아일라'를 통해서도 알려진 바와 같이 튀르키예는 단순히 참전이 아니라 전쟁고아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등 인류애를 온몸으로 보여준 나라"라며 "튀르키예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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