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눈치 챙겨.. ‘선업튀’·‘졸업’ 음주운전 장면 논란

2024. 5. 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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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의 소식이 연일 전해지는 가운데, tvN 드라마 '선업튀'·'졸업'이 음주운전 장면을 언급했다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음주운전 장면을 비판했고, 제작진은 극중 논란이 되는 술을 마시는 부분을 긴급히 삭제했다.

20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 에서도 음주운전 장면이 연출됐다.

결국 극 중 음주운전은 막았지만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적절한 장면이었는지 의문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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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의 소식이 연일 전해지는 가운데, tvN 드라마 ‘선업튀’·‘졸업’이 음주운전 장면을 언급했다 뭇매를 맞고 있다.

‘음주 뺑소니’ 김호중의 소식이 연일 전해지는 가운데, tvN 드라마 ‘선업튀’·‘졸업’이 음주운전 장면을 언급했다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졸업’ 4회에는주인공 서혜진(정려원)이 동료 남청미(소주연)와 술을 마시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어 서혜진은 학원으로 돌아가 후배 이준호(위하준)와 강의 연습을 한 뒤 직접 차를 운전했다.

해당 회차의 방송일은 가수 김호중이 공식 입장을 통해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한 날이기도 하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음주운전 장면을 비판했고, 제작진은 극중 논란이 되는 술을 마시는 부분을 긴급히 삭제했다.

21일 제작진 측은 "방송 직후 문제를 인지하고 해당 장면을 삭제한 버전으로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와 재방송에 반영했다. 사려 깊지 못한 부분으로 시청에 불편드려 지죄송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 에서도 음주운전 장면이 연출됐다.

극 중 임솔(김혜윤 분)은 술을 마신 배우가 운전을 하기 위해 차를 탄 모습을 보자 “술 마시고 운전대를 잡냐”라며 "이거 살인미수다. 죽으려면 혼자 죽지"라며 훈계했다. 

결국 극 중 음주운전은 막았지만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적절한 장면이었는지 의문을 안겼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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