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신항 국산 항만장비 제작·설치사업 3차 입찰

손연우 기자 2024. 5. 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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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부두의 국산 항만장비 제작과 설치를 위한 3차 입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BPA는 지난해 1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국내 제작업체를 대상으로 이들 항만장비 입찰을 진행했으나 모두 유찰됐다.

BPA는 국산장비 제작비용 급등이 유찰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사업비를 조정해 지난 20일 3차 입찰공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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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크레인 6기·트랜스퍼크레인 34기
부산항 신항 서쪽 컨테이너부두 2-5단계에 도입된 국산 하역장비 트랜스퍼크레인.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부두의 국산 항만장비 제작과 설치를 위한 3차 입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항만장비는 컨테이너크레인 6기와 트랜스퍼크레인 34기다. BPA는 지난해 1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국내 제작업체를 대상으로 이들 항만장비 입찰을 진행했으나 모두 유찰됐다.

BPA는 국산장비 제작비용 급등이 유찰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사업비를 조정해 지난 20일 3차 입찰공고를 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항만장비 국산화를 통해 신항 7부두를 한국형 최첨단 스마트항만으로 조성하고 연관산업 육성과 고용창출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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