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 한 40대 입건

조탁만 2024. 5. 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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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을 배송하며 알아낸 현관 비밀번호를 이용해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래 들어간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주거 침입 혐의로 A(40대)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부산 사하구에 있는 20대 여성 B 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12월 초쯤 집에 없었던 B 씨의 집에 냉장고 설치를 하는 과정서 현관 비밀번호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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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설치 때 알아낸 현관 비밀번호 이용 무단 침입

부산 사하경찰서 전경./더팩트 DB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가전제품을 배송하며 알아낸 현관 비밀번호를 이용해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래 들어간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주거 침입 혐의로 A(40대)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부산 사하구에 있는 20대 여성 B 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12월 초쯤 집에 없었던 B 씨의 집에 냉장고 설치를 하는 과정서 현관 비밀번호를 알게 됐다.

A 씨는 이때 알게 된 현관 비밀번호를 이용해 지난해 12월 B 씨의 집에 들어가 음란행위를 했다.

이어 올해 3월 다시 B 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을 했으나 집 안에 있던 A 씨와 마주치자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역추적해 A 씨를 검거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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