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현대차, 역대급 실적에 거침없는 질주… 시총 4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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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현대차가 코스피 시가총액 4위에 올라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7분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500원(6.13%) 오른 26만850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현대차 매출액은 162조6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3%(20조1361억원) 늘었다.
증권가는 2분기에도 현대차의 실적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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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7분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500원(6.13%) 오른 26만8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현대차는 장 중 최고 7.31% 올라 27만15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56조2282억원까지 올라 코스피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 시가총액 55조4445억원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위로 밀려났다.
현대차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현대차 매출액은 162조6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3%(20조1361억원) 늘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53.72% 늘어난 12조2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는 2분기에도 현대차의 실적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현대차 최대 SUV 모델 사이클이 집중된다"며 "세단 비중 축소와 동시에 싼타페와 팰리세이드가 각각 30만대, 15만대로 체재 전환되고 있고 각각 사상 최대 볼륨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의 키 드라이버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의 국내 500대 기업 경영평가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800점 만점에 662.2점을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현대차가 종합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고속 성장과 투자, 글로벌 경쟁력 등 3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는 투자,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나 종합점수 638.1점에 그치며 2위로 밀려났다. 3위 LG화학(622.6점), 4위 기아(614.4점), 5위 삼성바이오로직스(612.9점)가 뒤를 이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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