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해룡 주민들 “의대는 순천대, 부속병원은 신대지구”

유승용 2024. 5. 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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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의대 유치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순천시 해룡면 사회단체들이 순천대 의대 유치를 주장하며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해룡면 이장단협의회와 자치회 등 해룡 지역 20여 단체는 22일 오전 신대지구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국립 의대 순천대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동부권은 의료 수요가 많아 의대와 부속병원 최적 입지라며, 부속병원은 순천·여수·광양의 꼭짓점에 위치한 신대지구 의료부지에 설립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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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전남권 의대 유치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순천시 해룡면 사회단체들이 순천대 의대 유치를 주장하며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해룡면 이장단협의회와 자치회 등 해룡 지역 20여 단체는 22일 오전 신대지구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국립 의대 순천대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동부권은 의료 수요가 많아 의대와 부속병원 최적 입지라며, 부속병원은 순천·여수·광양의 꼭짓점에 위치한 신대지구 의료부지에 설립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까지 전남도정 행태로 보아 공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기대할 수 없다며, 공모를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궐기대회 참석자들은 전남도 동부청사까지 행진했고, 노인회장과 청년회장 등이 삭발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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