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대 복합 쇼핑몰 ‘더 현대 광주’ 설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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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의 건축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복합쇼핑몰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높은 기대와 바람을 알고 있기에 당사 최대 규모인 판교점 투자금액 이상의 재원을 투자하고 국내외 최고 인재들이 모여 준비하고 있다"며 "더 현대 광주는 더 현대 서울을 뛰어넘는 도전의 기회일 것이고, 완성 시에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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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의 건축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세계적 건축회사인 ‘헤르초크&드뫼롱’이 맡은 이번 설계는 안과 밖이 열린 공간구조를 기본으로 시장, 도심 가로, 공공회관, 마을이라는 4가지 요소를 수직으로 쌓아 올린 형태로 구성됐습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복합쇼핑몰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높은 기대와 바람을 알고 있기에 당사 최대 규모인 판교점 투자금액 이상의 재원을 투자하고 국내외 최고 인재들이 모여 준비하고 있다”며 “더 현대 광주는 더 현대 서울을 뛰어넘는 도전의 기회일 것이고, 완성 시에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설계 공개와 함께 광주시와 현대백화점은 ‘광주시-현대백화점 상호 협력 협약’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소상인과의 상생, 지역 경제‧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현대백화점이 신속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준 만큼 공정·신속·투명한 행정으로 화답하겠다”며 “하반기부터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현대 광주’가 들어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는 현재 지구단위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7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건축 인허가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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