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결실…신분당선 연장선에 수원 ‘구운역’ 신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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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노선에 '수원 구운역'이 새로 생긴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수원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88㎞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가 구운역 신설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 노선이 지나는 구운동 인근에는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있어서 대중교통 수요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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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노선에 ‘수원 구운역’이 새로 생긴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수원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88㎞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가 구운역 신설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 노선이 지나는 구운동 인근에는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있어서 대중교통 수요가 많다. 이에 수원시는 2012년부터 용역을 진행하는 등 구운역 설치를 추진해왔다. 이전 용역에서는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시는 구운역 설치를 계속 추진했고, 국토부는 역 신설 비용을 수원시가 부담한다는 조건으로 구운역 신설을 승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서수원 발전을 위해 국토부가 내건 조건을 받아들였다.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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