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무선가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도약하는 대구·경북]

2024. 5. 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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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향토기업 2024년 대구스타기업 ㈜명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명성에 따르면 무선가전 글로벌 선도기업을 향한 힘찬 도약을 하고 있는 명성은 지난 1994년에 설립됐으며 무선가전, 보조배터리, 컴퓨터 주변기기, LED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수출입 전문 기업으로 올해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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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대구향토기업 주목
휴대용 태양광 패널 주력품 개발
고가제품으로 새 판매 전략 수립
(주)명성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명성 일본 해외워크샵을 진행했다. [명성 제공]

대구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향토기업 2024년 대구스타기업 ㈜명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명성에 따르면 무선가전 글로벌 선도기업을 향한 힘찬 도약을 하고 있는 명성은 지난 1994년에 설립됐으며 무선가전, 보조배터리, 컴퓨터 주변기기, LED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수출입 전문 기업으로 올해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휴대용(Portable)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무선 소형가전제품을 연구개발, 제조, 판매까지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는 향토 기업이다.

국내·외에서 직접 생산, 유통, A·S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명성은 기존 판촉 위주의 보조배터리, 핸디용 선풍기 등 1~3만원대 저가 제품에서 공기 청정선풍기, 공기 청정제습기, 무선 선풍기 등 10만원대 이상의 고가 제품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판매 전략을 수립해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소형가전 브랜드인 쿨린(Coolean)과 2023년 5월 배터리 브랜드 보바(VOVA)를 각각 론칭하며 B2B 오프라인 위주의 판매 방식에서 B2C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전환했다. 또한 올해 5월 뷰티 브랜드 누보에(NUVOE)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뷰티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주력 제품은 휴대용 태양광 패널이다. 이 패널은 1천Wh급 대용량 파워뱅크와 IoT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 및 사용하는 가정용 ESS로 활용할 수 있다.

5월 현재 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설계 및 시제품을 제작 중이며 하반기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대구 서구에서 대구 동구 이노밸리로(동구 율암동)로 본사를 이전한 후 변화를 꾀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 마디로 일취월장하고 있다.

먼저 올해는 처음으로 지난 3월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으로 뽑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버팀목으로 당당히 자리잡아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제10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서 보조배터리 국산화 기술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해 대내외적으로 명성을 알렸다.

또 제10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 호텔수성에서 진행, 이곳에 초대받아 전시 부스를 운영해 ‘쿨린’과 ‘보바’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많은 분들에게 명성의 제품들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렇듯 ㈜명성은 지역의 중견기업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지난달에는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일본 오사카 외유길에 올라 워크샵을 진행, 화합과 친목을 꾀했다. 명성은 현재 서울 구로구에 서울사무실을, 중국 심천시 보안구 씨샹헝펑공업단지에 중국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용 ㈜명성 대표는 “신뢰의 기업, 성실의 기업, 실천의 기업, 무선가전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명성은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명성은 지난 30년간의 고객사랑을 바탕으로 100년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리사의(居利思義, 이해 속에 살고 있지만 정의와 의리를 잊지 않는다)의 정신으로 정성과 진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김병진 기자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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