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대학서 택시가 언덕 돌진, 4명 부상... 운전자 "급발진"

윤현서 기자 2024. 5. 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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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 경기일보DB

 

22일 오전 9시9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한 대학 내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택시가 언덕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탑승한 학생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가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차량을 운전했던 운전자는 언덕길을 올라가던 중 앞 차량을 추월하다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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