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시장개척 결실” 신풍제약 ‘베트남 드럭 스타 어워드‘ 수상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2024. 5. 22.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풍제약은 17일 베트남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제2회 베트남 드럭 스타 어워드'에서 위장약 '바로겔'로 '드럭 스타'를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0여 기업과 제품들이 경쟁한 결과 18개 기업과 68개 의약품이 '베트남 드럭 스타'로 선정됐다.

신풍제약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제약회사 중 유일하게 2회 연속 '드럭 스타'를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진출 한국 제약사 중 유일하게 2회 연속 수상
안정성과 효과 입증 공공의료 기여 의약품 대상 선정
1996년 국내 첫 베트남 해외투자 1호 기업으로 진출
신풍제약은 17일 베트남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제2회 베트남 드럭 스타 어워드’에서 위장약 ‘바로겔’로 ‘드럭 스타’를 수상했다.

‘베트남 드럭 스타 어워드’는 베트남 의약품관리청과 보건부 산하 보건생명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시상식이다. 선정 기준은 베트남 생산 및 유통 의약품 중 오랜 기간 사용 및 개발된 제품으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어 공공의료에 중요한 기여를 한 의약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기업은 사업체 및 의약품의 품질, 혁신성, 창의성 역량 등을 평가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0여 기업과 제품들이 경쟁한 결과 18개 기업과 68개 의약품이 ‘베트남 드럭 스타’로 선정됐다. 신풍제약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제약회사 중 유일하게 2회 연속 ‘드럭 스타’를 수상했다.

신풍제약 위장약 바로겔
신풍제약은 1996년 국내 최초로 베트남 해외투자 1호 기업으로 진출했다. 28년간 로컬 영업을 통한 입찰 참여 및 겐트리손 크림(광범위 피부질환 치료제)의 판매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아울러 종합 비타민을 포함한 뇌 영양제, 관절 영양제, 홍삼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 생산 및 판매 활동을 통해 종합제약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수상 의약품인 위장약 ‘바로겔’은 현지 종합병원뿐 아니라 일반 병원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의약품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28년간 시장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신풍제약과 제품에 대한 현지의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인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베트남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구매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그 동안 축적해온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지속적인 판매와 시장 개척을 통해 현지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