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음바페, 형 따라 레알 안 간다...프랑스 잔류 선언 "릴과 계약 임박"

신동훈 기자 2024. 5.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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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 이적 여파가 동생에도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릴은 며칠 동안 에단 음바페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큰 문제가 없는 한 에단 음바페는 경력 중 첫 이적을 할 것이다. 형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온 그는 올 시즌 첫 프로 경기를 치렀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이제 PSG를 떠나 릴로 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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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 메르카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킬리안 음바페 이적 여파가 동생에도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릴은 며칠 동안 에단 음바페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큰 문제가 없는 한 에단 음바페는 경력 중 첫 이적을 할 것이다. 형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온 그는 올 시즌 첫 프로 경기를 치렀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이제 PSG를 떠나 릴로 갈 것이다"고 했다.

'동생 음바페'로 유명한 에단 음바페는 2006년생으로 2017-18시즌부터 PSG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형과 다르게 중앙 미드필더에서 잠재력을 보여줬다. 15살인 2021년부터는 PSG 17세 이하(U-17) 팀으로 합류해 자신보다 2살 많은 형들과 함께 경기장을 누볐다. 그리고는 1년 만에 19세 이하(U-19) 팀으로 월반했다.

좋은 잠재력을 보여준 에단 음바페를 향해 PSG는 재계약 제안을 건넸다. 2021-22시즌에 2023-24시즌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에단 음바페는 지난 시즌부터 종종 1군 훈련에 부름을 받아서 1군들과 자주 훈련했다. 그러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 FC메스전에 데뷔전을 치렀다.

에단 음바페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데뷔를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매우 기쁘고, 이 기회를 더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형에게 좋은 생일 선물이 된 것 같다. 나뿐만 아니라 형에게도 매우 기쁜 날이 됐다. 멋진 골을 두 골이나 넣었으니 당연히 기뻐해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종료 후 킬리안 음바페는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는 게 기정사실화 단계다. 계약이 만료되는 에단 음바페도 남지 않고 떠날 생각이다. 형과 함께 레알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에단 음바페는 프랑스를 떠나지 않고 릴로 갈 게 유력한 상황이다.

프랑스 '겟 풋볼 뉴스'는 "릴은 잠재력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성장을 장려하는 것으로 유망한 구단이다. 어린 선수가 프로 무대에 발을 디딜 수 있는 환경으로 보인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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