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박재현 기자 2024. 5. 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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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관내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지난 21일 군 재난안전상황실과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번 훈련에는 군을 비롯해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KT예산지점, 자율방범대 등의 민간기업·단체 등 15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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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5개 기관·단체 참여
지난 21일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실시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관내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지난 21일 군 재난안전상황실과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번 훈련에는 군을 비롯해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KT예산지점, 자율방범대 등의 민간기업·단체 등 15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그동안 지진붕괴 및 화재발생 대응에서 탈피해 처음으로 풍수해(호우)를 주제로 삼았다.

지난해 군은 집중호우에 따라 이재민 발생과 제방둑 붕괴로 많은 재산피해를 입은 바 있어 이에 대한 훈련으로 비상대응을 비롯해 재난수습·복구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을 점검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한 훈련참여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컨설팅 2회, 훈련참여자 도상 및 예비훈련 등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현장훈련까지의 전 과정을 수행하면서 기관·단체별 임무와 역할을 사전 점검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군은 지난 1일부터 훈련 종료 시까지 상반기 안전한국훈련주간을 현수막, 포스터, 배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광판, 일간지 등 입체적으로 홍보해 안전한국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최재구 군수는 "최근 크고 작은 재난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한국훈련이 예산군과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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