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맞춰 크루즈 타고 둠칫둠칫”…아시아 최대 DJ파티 부산서 ‘스타트’

박동민 기자(pdm2000@mk.co.kr) 2024. 5. 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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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즐길 수 있는 크루즈가 국내 최초로 부산항에서 출항한다.

일반 크루즈와 달리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아티스트들이 최신 음악을 플레잉하며 다양한 선상 게임과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테마크루즈인 점이 특징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는 2020년 잇츠더십코리아를 부산으로 유치했으나, 코로나로 크루즈 입항이 취소되면서 4년만에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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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더십 코리아, 23~26일 출항
2018년에 열린 잇츠더십 사진 [잇츠더십 코리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즐길 수 있는 크루즈가 국내 최초로 부산항에서 출항한다.

22일 부산관광공사는 아시아 최대 크루즈 EDM 페스티벌인 잇츠더십 코리아(It‘s the ship Korea)가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일본 나가사키-부산 일정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잇츠더십은 2014년부터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지금까지 9항차의 페스티벌을 통해 전세계 88개국 4만5000명이 참여한 글로벌 해상 EDM 축제로 유명하다. 일반 크루즈와 달리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아티스트들이 최신 음악을 플레잉하며 다양한 선상 게임과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테마크루즈인 점이 특징이다.

2018년에 열린 잇츠더십 사진 [잇츠더십 코리아]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는 2020년 잇츠더십코리아를 부산으로 유치했으나, 코로나로 크루즈 입항이 취소되면서 4년만에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 잇츠더십코리아는 잇츠더십의 10번째 특별항차로 11만 4500톤급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로 운항한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승무원 1000명, 승객 3700명이 탈 수 있으며, 객실 1500개, 수영장 4개, 레스토랑, 바 등을 갖춘 이탈리아 초대형 크루즈이다.

이번에 승선하는 승객은 국내외 2000여명으로 그 중 약 55%가 해외 탑승객이다. 대만, 싱가포르,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유럽 등 약 33개국에서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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