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앤드림 89억 규모 전구체 공급 계약…올해 최대실적 기대

배요한 기자 2024. 5. 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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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앤드림은 89억원 규모의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PO(구매주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에코앤드림 측은 "5년간의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계획에 맞춰 물량을 공급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구체 매출이 발생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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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에코앤드림은 89억원 규모의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PO(구매주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체결한 해외 다국적 양극재 업체와의 5년간 장기공급계약의 일환이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넘쳐나는 계약 물량으로 인해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며 "이번 PO의 공급 물량은 약 400t으로 청주공장의 최대 생산능력을 다 채웠으며, 에코앤드림은 공장 가동 수준을 최대로 끌어올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앤드림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3만t 규모의 공장을 증설 중이다. 올해 말까지 준공하고, 내년 초부터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에코앤드림은 전구체 사업부문에서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면서 관련 분야에서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회사는 지난 4월에도 83억원 규모의 하이니켈 NCM 전구체 공급 PO주문을 공시한 바 있다.

에코앤드림 측은 "5년간의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계획에 맞춰 물량을 공급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구체 매출이 발생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2분기부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는 "새만금 공장 완공시 연간 3만5000t 규모의 전구체 생산이 가능하고 이를 매출로 환산하면 연간 7000억원 정도"라며 "올해부터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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