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도 가상현실로’… 부산시, 금정체육공원 내 스포츠체험센터 시범운영

2024. 5. 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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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했다.

부산시가 부산시장애인체육회와 금정체육공원(옛 스포원 게임존)에 조성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2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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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모두 이용 가능한 체험 공간 조성
휠체어 레이싱·스크린 사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스크린 사격존. 사진제공 | 부산시
부산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했다.

부산시가 부산시장애인체육회와 금정체육공원(옛 스포원 게임존)에 조성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2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상 1층 약 246㎡ 74평 규모로 총사업비 3억 1000만원(국비 2억 9000만원, 시비 2000만원)이 투입된 체험센터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아이핏존, 크로스컨트리존, 레이싱존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콘텐츠는 ▲증강현실(AR) 플로어 ▲휠체어 레이싱 ▲가상현실(VR) 바이크 ▲스크린 사격 ▲스크린터치 게임 등이며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체험센터는 내달 29일까지 매일 4부로 나눠 시범운영 하며, 이 기간에 매주 월·화·일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평일(수~금요일)은 사전 예약, 주말(토요일)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부산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 플레이스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로 신청하거나 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체험센터 조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스포츠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체험센터에서 선보이는 스포츠 콘텐츠와 프로그램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체험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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