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선, 삶의 여정 담은 '섬의 조각들' 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살면서 예기치 않게 맞닥트리는 바람에 대한 이야기가 솜 조각과 섬 조각으로 눈앞에 나타난다.
이번 전시는 삶에서 겪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느끼는 사람의 감정을 솜 조각과 섬 조각에 빗대 표현한 것으로, 영상과 사진, 드로잉 등 평면 작업으로 구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예기치 않게 맞닥트리는 바람에 대한 이야기가 솜 조각과 섬 조각으로 눈앞에 나타난다.
작가 허은선은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대전 유성구 그린 갤러리에서 '섬의 조각들'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삶에서 겪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느끼는 사람의 감정을 솜 조각과 섬 조각에 빗대 표현한 것으로, 영상과 사진, 드로잉 등 평면 작업으로 구성됐다.
각 시리즈는 한 인간의 삶과 그 속에서 직면한 다양한 사건들을 상징한다.
작품은 시리즈로서 유기성을 갖는 동시에 장소, 행위마다 다르게 불어오는 바람(사건)으로 독립성을 가진다.
허 작가는 "화창한 날씨이기를 바랄 때 예상치 못한 비가 오고, 폭풍을 원할 때 우리 곁에 도착하는 게 부드러운 산들바람일 수도 있다"며 "예상하지 못한 바람이 불어오더라도 이를 피하지 않고 마주해야 삶은 흘러간다"고 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이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겨"…벤탄쿠르, 인종차별적 농담 사과 - 대전일보
- BTS 진에 '기습 뽀뽀' 논란 팬, 결국 성추행 혐의로 고발당했다 - 대전일보
- '지하철 떡실신' 이준석 "어깨 빌려주신 분, 고단한 퇴근길에 죄송하다" - 대전일보
- 성심당, 대전역서 방 빼나… ‘1억’ 써낸 제6차 공고도 유찰 - 대전일보
- 의대 학부모들, 서울의대 교수들에 "더 적극적인 투쟁" 촉구 - 대전일보
- 전공의 "뭐 하는 사람이냐" 지적에… 임현택 "손 뗄까요?" - 대전일보
- 손흥민 휠체어 사진에 서경덕 교수 "중국 내 도 넘은 '혐한'...자중해야" - 대전일보
- 집중호우·태풍 다가오는데…국가유산 피해복구비 고작 20% 남아 - 대전일보
- 이재명 "남북 관계 냉전 시절 회귀한 듯…싸워서 이기는 건 하책" - 대전일보
- 서울대 의대 교수 400명 이상, 17일부터 전면 휴진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