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결국 자진 사퇴. 그 이유는?

김민성 2024. 5. 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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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자진 사퇴였다.

​ACL을 노린다던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이 성적 부진에 시달리다 책임지고 자진사퇴했다.

​21시즌 대전하나시티즌에 부임한 이민성 감독은 화끈한 공격축구로 22시즌 K리그2 3위를 기록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김천 상무를 꺾고 부임 3시즌 또는 팀 역사상 7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했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정광석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고, 빠른 시일에 새 감독을 선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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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결국에는 자진 사퇴였다.

​ACL을 노린다던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이 성적 부진에 시달리다 책임지고 자진사퇴했다.

​21시즌 대전하나시티즌에 부임한 이민성 감독은 화끈한 공격축구로 22시즌 K리그2 3위를 기록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김천 상무를 꺾고 부임 3시즌 또는 팀 역사상 7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했다.

​23시즌에는 승격 첫 시즌임에도 8위를 기록해 3위를 기록한 승격 동기 광주와 함께 승격팀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질세라 이 감독은 25시즌에는 ACL에 도전하겠노라며 출사표를 던졌고 아론, 홍정운, 이정택, 박진성, 김준범, 이순민, 김승대, 음라파, 호사 등등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보강했다.

​그러나 주전 수비수 조유민이 중동리그로 진출했고 이현식이 상무에 입대하면서 수비진과 허리진에 균열이 생겼다.

​설상가상으로 강윤성, 임덕근, 신상은, 구텍, 홍정운, 박진성, 김준범, 이순민, 호사 등등 기존 멤버와 영입생 가릴 것 없이 줄부상에 시달려 시즌 초반부터 부진을 겪었다.

​비록 4월 17일 코리아컵 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와 4월 27일 FC서울 전에서 승리하며 반등을 노렸으나, 그것이 마지먹 승리였고,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급기야는 전북 현대가 광주FC를 꺾었고, 대구 FC가 FC서울에 승리 함으로 꼴지로 처졌고, 결국 이 감독의 자진 사퇴로 이어졌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정광석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고, 빠른 시일에 새 감독을 선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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