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크루즈 유치"…인천항만공사, 중국 칭다오시와 협력

송인호 기자 2024. 5. 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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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들 기관은 두 도시를 잇는 크루즈 항로를 개설하고 터미널 운영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음 달 칭다오 크루즈 포럼과 오는 7월 인천국제해양포럼을 통해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칭다오 항로 크루즈의 운항 시간이 16시간으로 다른 항로에 비해 짧은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크루즈 운항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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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즈 스펙트럼오브더씨호를 타고 인천항에 도착해 인천 시내 관광에 나선 중국 단체 관광객들

인천항만공사(IPA)가 중국발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해 중국 칭다오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두 도시를 잇는 크루즈 항로를 개설하고 터미널 운영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음 달 칭다오 크루즈 포럼과 오는 7월 인천국제해양포럼을 통해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칭다오 항로 크루즈의 운항 시간이 16시간으로 다른 항로에 비해 짧은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크루즈 운항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천과 중국을 잇는 크루즈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10월 4년 만에 재개됐지만 올해 인천에 입항 예정인 크루즈 16척 가운데 중국발 크루즈는 2척에 불과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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