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에는 이들이 있었다! 클롭 체제 최다 경기 출장 선수 베스트 11...살라-반 다이크 포함

이성민 2024. 5. 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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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이 공개됐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클롭 감독 아래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9년 동안 함께한 리버풀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클롭 감독은 과거의 명성을 잃었던 리버풀을 다시 리그 최강팀으로 거듭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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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이 공개됐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클롭 감독 아래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사디오 마네(269경기)-호베르투 피르미누(355경기)-모하메드 살라(349경기)였다. 마네, 피르미누, 살라는 일명 ‘마누라’ 라인이라 불린 막강한 트리오를 형성하며 리버풀의 공격을 책임졌다. 이 세 명 중 현재 리버풀에 남은 선수는 살라뿐이다.

중원은 조던 헨더슨(304경기)-제임스 밀너(323경기)-조르지니오 바이날둠(237경기)이었다. 헨더슨은 ‘안필드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에 이어 리버풀의 주장을 맡은 선수다. 밀너는 철저한 자기 관리 덕분에 30대 중반까지 온전한 기량을 유지했다. 바이날둠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결승행에 기여했다.

수비진은 앤디 로버트슨(297경기), 조 고메즈(217경기), 버질 반 다이크(270경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310경기)였다. 로버트슨은 리버풀의 왼쪽 측면 수비 고민을 해결해줬다. 고메즈는 한때 잉글랜드 내에서 기대했던 자원이었다. 반 다이크는 클롭 감독 덕분에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등극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케르(263경기)였다. 골키퍼 문제로 고생했던 리버풀은 2018년 여름 알리송을 전격 영입했다. 리버풀은 알리송 영입에 당시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였던 6,250만 유로(한화 약 924억 원)를 투자했다. 알리송과의 계약은 성공이었다. 그는 6년 동안 리버풀의 최후방을 지키고 있다.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9년 동안 함께한 리버풀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클롭 감독은 과거의 명성을 잃었던 리버풀을 다시 리그 최강팀으로 거듭나도록 했다. 클롭은 2018/19시즌 리버풀에 통산 6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겼다. 2019/20시즌에는 1992년 EPL 출범 후 첫 리그 우승을 선물했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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