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징기스,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 복귀 유력

이재승 2024. 5. 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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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전력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포워드-센터, 221cm, 109kg)가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중반에야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더군다나 공격에서 외곽슛을 능수능란하게 시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격 선택지가 많아지는 것을 고려하면 보스턴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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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전력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포워드-센터, 221cm, 109kg)가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중반에야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당초 그는 이번 시리즈 초반에도 결장이 예상됐다. 부상에서 온전하게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 이로 인해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동부 결승 1차전에서 결장했다. 이어 2차전에서도 출장할 수 없을 전망이며, 3차전 결장도 예상되고 있다.
 

이에 현지에서는 4차전에야 그가 코트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차전이면 시리즈 중반으로 그의 복귀 여부는 이번 시리즈의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1차전에서 인디애나가 보스턴을 상대로 선전을 펼친 것을 고려하면 자칫 시리즈가 장기화될 수 있다. 포르징기스가 돌아온다면 보스턴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그가 복귀한다 하더라도 오롯하게 주전으로 출장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보스턴은 지난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부터 포르징기스가 빠진 채로 이번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이에 이번 시리즈에서는 복귀전을 갖는 것을 고려하면 벤치에서 나와 경기 감각을 찾고 체력적인 요인을 확인할 것이 유력하다.
 

큰 신장과 긴 팔을 갖고 있는 그가 15분 이상이라도 뛸 수 있고 없고 차이는 크다. 수비에서 존재감은 기록 이상의 것이라 봐야 한다. 더군다나 공격에서 외곽슛을 능수능란하게 시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격 선택지가 많아지는 것을 고려하면 보스턴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 

 

확률은 극히 적으나 빅라인업을 꾸릴 때 알 호포드와 동시 출격도 가능하다. 인디애나에는 마일스 터너와 파스칼 시아캄이 안쪽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 경험이 풍부한 호포드가 있긴 하나 그도 어느 덧 백전노장이다. 포르징기스가 본격적으로 가세한다면 상대 안쪽에 상당한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 매치업에서 손쉽게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
 

한편, 보스턴은 이날 열린 1차전에서 포르징기스와 자비어 틸먼 시니어의 결장에도 웃었다. 인디애나에 경기 중후반에 밀리면서 연장 접전을 피하지 못했으나 자칫 안방에서 첫 경기를 내줬다면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내줄 수도 있었다. 그러나 1차전을 따내면서 시리즈 전망을 더욱 밝혔다. 동부컨퍼런스 우승에 3승만 더하면 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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