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폐현수막 활용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 운영

손연우 기자 2024. 5. 22.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는 갑자기 내린 비나 자외선이 강한 날 전시관 이동 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산은 과학관 앞 버스정류장, 본관 출입구, 야외 꼬마기차 등 7곳에 비치돼 있으며 누구나 이용하고 자유롭게 반납하면 된다.

이서현 국립부산과학관 전시운영센터장은 "착한 우산으로 환경도 살리고 다가올 장마철과 더운 날씨에도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관에서 이용객이 '양심 우산'을 쓰고 있다(국립부산과학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이 양심우산 대여서비스 '싸이브렐라(Sci-brella)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는 갑자기 내린 비나 자외선이 강한 날 전시관 이동 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산은 과학관 앞 버스정류장, 본관 출입구, 야외 꼬마기차 등 7곳에 비치돼 있으며 누구나 이용하고 자유롭게 반납하면 된다.

과학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행사 뒤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100여 개의 우산을 제작했다. 발수처리를 통해 방수와 자외선차단 기능이 탁월하고 현재까지 우산 반납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서현 국립부산과학관 전시운영센터장은 "착한 우산으로 환경도 살리고 다가올 장마철과 더운 날씨에도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