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中 칭다오시, 크루즈 활성화 '맞손'

김동영 기자 2024. 5. 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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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22일 중국 칭다오시 국제크루즈항만 서비스 관리국(국장 까오보)과 '인천~칭다오 간 크루즈 여객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과 칭다오 간 크루즈 터미널 운영 및 항로개설, 장기적 협력 메커니즘 구축 등 크루즈 산업 전반에 대한 기관 간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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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활성화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양 항만 간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7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앞 주차장에서 승객들이 관광을 즐기기 위해 버스로 향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께 입항한 독일 튜이 크루즈(TUI CRUISE)사의 9만8000t급 마인 쉬프(Mein Schiff) 5호는 승객 2800여명을 태우고 지난달 홍콩에서 출항해 일본, 부산을 거쳐 인천에 입항했다. 2023.04.07.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22일 중국 칭다오시 국제크루즈항만 서비스 관리국(국장 까오보)과 ‘인천~칭다오 간 크루즈 여객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칭다오시 국제크루즈항만 서비스 관리국은 칭다오항크루즈모항 터미널을 지원하는 칭다오시정부 산하기관으로 칭다오항 크루즈 산업 발전과 서비스 제고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과 칭다오 간 크루즈 터미널 운영 및 항로개설, 장기적 협력 메커니즘 구축 등 크루즈 산업 전반에 대한 기관 간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칭다오 크루즈 포럼(올해 6월), 인천국제해양포럼(올해 7월) 등을 통해 양 항만 간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점진적 협력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국 크루즈 관계자들은 인천과 칭다오 간 항로가 타 항로에 비해 짧은 16시간으로 운항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이른 시일 내 크루즈 운항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과 청도항의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한-중 간 크루즈 상품 확대 및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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