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SW중심대학에 서강대 등 17곳 선정

윤정민 기자 2024. 5.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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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프트웨어(SW)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SW중심대학에 서강대 등 17개교를 선정했다.

SW중심대학은 최장 8년간의 지원을 받으며 대학 내 SW·인공지능(AI) 교육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상의 SW 기초교육 지원,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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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4년도 SW중심대학 사업 선정 결과 발표
일반트랙 150억원(최장 8년), 특화트랙 55억원(최장 6년) 지원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W중심대학 사업 2024년도 선정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사진은 SW중심대학 현황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부가 소프트웨어(SW)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SW중심대학에 서강대 등 17개교를 선정했다. 이들 대학에 총 205억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W중심대학 사업 2024년도 선정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2015년에 시작된 SW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 기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해까지 9년간 4만8969명의 SW전공인력과 3만4287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7개 대학(일반 트랙 15개, 특화 트랙 2개)을 선정했다. 일반 트랙은 입학정원 100명 이상, SW관련 학과 대학원 운영 필수 조건이 붙으며 각 대학에 10억원씩 지원한다. 특화 트랙은 재학생 수 1만명 미만 중소규모 대학에 해당하며 SW학과 정원과 대학원 운영요건은 없다. 이들 대학에는 각 5억원 지원한다.

일반 트랙의 경우 올해 47개 대학이 신청했다. 그 중 건양대, 고려대(세종), 공주대, 단국대, 부경대, 서강대, 선문대, 세종대, 숭실대, 우송대, 울산대, 조선대, 한림대, 한성대, 한양대 에리카가 선정됐다. 특화 트랙의 경우 올해 8개 대학이 신청했고 그 중 창원대, 한신대가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최장 8년간의 지원을 받으며 대학 내 SW·인공지능(AI) 교육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상의 SW 기초교육 지원,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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