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23일 '장애인 인권증진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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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인권위 10층 인권교육센터에서 '2024년 장애인 인권증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장애인 교원에 대한 정당한 편의제공의 필요성과 사회적 책임을 재확인하고 함께 일하기 좋은 학교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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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황지향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인권위 10층 인권교육센터에서 '2024년 장애인 인권증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교원의 노동환경에서의 차별시정. 정당한 편의제공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1, 2부로 나눠 장애유형별 장애인 교원의 노동환경 실태를 진단하고, 차별시정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지난해 실시한 청각장애 교원에 대한 의사소통 편의제공 실태 및 차별 여부에 관한 직권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2월 14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에게 중증 청각장애 교원을 우선 지원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토론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인권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석할 수 있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장애인 교원에 대한 정당한 편의제공의 필요성과 사회적 책임을 재확인하고 함께 일하기 좋은 학교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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