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 요가 이어 춤판 벌인 베트남女 무리…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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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에서 왕복 4차선 도로 가운데에서 요가를 하던 여성 14명이 체포돼 처벌 받은 가운데, 이번엔 차량을 막고 춤을 추는 여성 무리가 등장해 논란이다.
1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뚜오이째에 따르면, 사건은 17일 남부 달랏(Da Lat)에 위치한 국립 관광지 내 도로에서 발생했다.
앞서 전날 새벽 4시 30분쯤 베트남 빈성의 한 4차선 도로 중앙에서 요가를 하던 여성 17명이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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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에서 왕복 4차선 도로 가운데에서 요가를 하던 여성 14명이 체포돼 처벌 받은 가운데, 이번엔 차량을 막고 춤을 추는 여성 무리가 등장해 논란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여성 5명이 검은색 차량을 세우고 같은 동작으로 춤을 추는 장면이 담겼다. 여성들이 차를 세우고 춤을 추자 지나던 운전자들은 이들을 피하기 위해 차량 속도를 늦첬고 도로는 정체됐다. 해당 영상은 반대 차선에서 주행하던 차량 블랙박스에 녹화됐다.
앞서 전날 새벽 4시 30분쯤 베트남 빈성의 한 4차선 도로 중앙에서 요가를 하던 여성 17명이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도 있었다. 이들은 새벽 시간에 도로 한 복판에 누워 요가를 진행해 아찔한 광경이 연출됐다.
지난달 21일에는 북부 하이즈엉성(Hai Duong)에서도 웨딩카를 몰고 가던 신랑·신부와 친구들이 도로에 멈춰 기념 촬영을 하면서 교통정체가 빚어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같은 달 14일에는 남편이 차에 불륜 상대를 태웠다고 의심한 여성이 창문을 벽돌로 내리치며 난동을 피운 사건이 베트남 현지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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