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내 판매 스마트폰 4대 중 3대는 갤럭시…"S24 출시 효과"

신채연 기자 2024. 5. 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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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4울트라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올해 1분기 국내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4대 중 3대는 삼성전자 제품이었습니다.

오늘(22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에 힘입어 1분기 국내 시장 점유율 75%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의 1분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71%) 대비 4%포인트 늘었습니다.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64%)와 비교하면 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 기간 애플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은 2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포인트, 전분기 대비로는 1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늘어난 스마트폰 제품 교체 주기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는 평소보다 이른 출시와 더불어 최초의 AI 스마트폰 출시로 전작 대비 높은 초기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분기에는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샤오미가 다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두드리고 있으나, 갤럭시A의 높은 장악력으로 인해 성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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