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효과만 1조 원 ‘훌쩍’.. 2025 APEC “제주가 최적지” 한목소리

제주방송 김지훈 2024. 5. 22.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결정을 둘러싼 지자체 경쟁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고승철 사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는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만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유도하면서 지역경제 활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여러 차례 정상회담 개최는 물론, 앞서 수많은 국제회의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자연,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한 제주에서 2025 APEC 개최가 성사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임직원, 22일 유치 기원 챌린지
“지역경제 활력 발판”.. 도민사회 등 관심 촉구
고승철(앞줄 왼쪽 네 번째)제주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100여 명은 22일 오전 제주관광공사 1층 웰컴홀에서 '2025 APEC 제주 유치 기원 챌린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제주관광공사)


내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결정을 둘러싼 지자체 경쟁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APEC이 관광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아태지역 등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보탬을 줄 것이라는데 힘이 실리면서, 관광 분야에서 한층 더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제주를 비롯해 인천, 경주 등 2025 APEC 후보지 현장실사와 유치 계획 설명회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 유치될 경우에 생산 유발 효과가 1조 원 이상, 취업 유발 효과는 9,000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임직원들이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한마음 한뜻’을 모으고 나섰습니다.

22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웰컴센터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APEC 제주 유치 기원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업계를 넘어 도민사회 전체의 관심과 성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챌린지에서,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은 ‘2025 APEC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고승철 사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는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만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유도하면서 지역경제 활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여러 차례 정상회담 개최는 물론, 앞서 수많은 국제회의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자연,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한 제주에서 2025 APEC 개최가 성사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