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목동점, '지역 맞춤형' 점포로 재탄생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2024. 5. 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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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목동점을 지난 16일 리뉴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목동점은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구성을 큐레이션한 '지역 맞춤형' 점포로 재탄생했다.

홈플러스는 연내 익스프레스 핵심 점포 10여 곳을 지역 맞춤형 특화매장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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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소용량·자주 구매 선호 추세…고객 빅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즉시배송 서비스도…연내 10여곳 익스프레스 재단장 계획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목동점을 지난 16일 리뉴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목동점은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구성을 큐레이션한 '지역 맞춤형' 점포로 재탄생했다.

구체적으로 △신선·간편 먹거리 수요 증가 △'조금씩 자주 구매' 선호 추세 등에 착안해 매장 구성을 정교화했다. 이 지역은 7천세대에 이르는 배후상권을 갖췄고, 20~40대 비중이 70%에 달하는 만큼 상품 차별화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제공


'한 끼 식사' 먹거리 수요가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1400여종 신선식품도 엄선했다. 소용량 품목을 늘리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햄·어묵, 막걸리·수입맥주·하이볼 등 대중주, PB(자체브랜드) 품목 등을 기존보다 각각 30% 이상 확대했다.

치킨·초밥 등 인기 델리를 매장 전면에 내세운 '그랩 앤 고'를 비롯해 익스프레스 점포 평균 대비 세계 라면을 75% 늘린 '라면 박물관', 냉장·냉동 간편식을 52% 이상 확대한 '다이닝 스트리트' 등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특화존을 집약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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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점을 거점으로 한 온라인 즉시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국 310여개 익스프레스 매장 중 약 80% 점포에서 운영 중인 즉시배송 서비스는 2023년 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뛰는 등 3년 연속 매출이 성장 중이다.

홈플러스는 연내 익스프레스 핵심 점포 10여 곳을 지역 맞춤형 특화매장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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