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충북교육청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 선정 등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2일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충북교육청, 제천교육지원청, 동성고등학교, 충주대원고등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자조달 시스템 학교장터 이용 실적이 우수하고, 청렴계약 증대, 계약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한 교육기관이 선정됐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으로 기관별 S2B 이용 실적,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을 평가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우수 기관을 뽑았다.

도교육청은 S2B 학교장터 충북지역 공급업체 우선 검색 기능을 도입하고 S2B 학교장터 업무 담당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천범산 부교육감 교육시설물 점검

천범산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기간(4월 22~6월21일)'인 22일 청주 오창고등학교를 찾아 교육 시설물을 점검했다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교육 시설물 등 샌드위치 패널로 건축된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

충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담당 부서, 민간 전문가로 점검단을 꾸려 도내 학교 10곳 시설물을 살핀다.

천 부교육감은 오창고 소방설비, 인화성 물질 보관 상태, 대피로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한바마고-GC녹십자 협약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22일 GC녹십자(대표 허은철) 오창공장에서 인재 육성, 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학생들은 생산 현장 견학, 인턴십,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 현장 교육을 받게 됐다.

학교는 바이오제약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맞춤반을 운영한다. GC녹십자 오창공장은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을 품질관리, 제조공정 분야 채용을 약속했다.

GC녹십자는 알부민·면역글로불린 등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만드는 제약사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 헌터증후군 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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