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CBS, 5‧18 44주년 특집프로그램 '오월&택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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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대표 권신오)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 '오월&택시'를 제작해 방송한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5‧18의 전국화와 사적지 활용이라는 과제를 44년 전 5‧18 당시 수백대가 차량 시위에 참여한 택시에 착안해 택시를 타고 탐방하는 '로드휴먼다큐'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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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고 5‧18 사적지 탐방 '로드휴먼다큐'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광주CBS 라디오(103.1MHz)로 송출
광주CBS(대표 권신오)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 '오월&택시'를 제작해 방송한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5‧18의 전국화와 사적지 활용이라는 과제를 44년 전 5‧18 당시 수백대가 차량 시위에 참여한 택시에 착안해 택시를 타고 탐방하는 '로드휴먼다큐'로 제작됐다. 지난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장면 중 하나가 차량 시위다. 1980년 5월 20일 11대의 시내버스와 200여 대의 택시가 무등경기장에서 옛 전남도청을 향했다.
'오월&택시'에는 개혁신당 천하람 국회의원 당선인과 5‧18민주화운동의 참상을 담은 연극 '짬뽕'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최재섭 씨가 출연해 5‧18사적지를 탐방했다.
'오월&택시'의 택시기사로는 2017년 광주문화재단 주관으로 5‧18 사적지를 외지인에게 안내하는 '광주로 갑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제 택시기사 한진수 씨가 출연해 천하람 당선인과 최재섭 배우를 안내한다.
'오월&택시'는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1호인 전남대학교 정문부터 29호 사적지인 홍남순 변호사 가옥 등 5‧18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주요 사적지를 돌아보며 80년 5월의 참상과 '5월 정신'을 알린다.
방송은 오는 24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광주CBS 라디오 1FM(103.1MHz)을 통해 송출된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광주CBS 조성우PD는 "5‧18민주화운동이 광주만의 5‧18이 아닌 국민의 아픔이자 위대한 역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5‧18사적지를 직접 방문해 '5월 정신'을 느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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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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