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년 보유 제주 '해안목장' 211만4천㎡ 결국 매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시 해안동 산 112-3 일대 해안목장 16필지 211만4천197㎡를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LH가 정부로부터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사적으로 부채 비율 감축을 위해 우량 보유자산을 매각하기로 했고, 제주지역본부도 해안목장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H 제주지역본부 경영지원팀 방문 상담이나 전화(☎ 064-720-1014)로 문의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시 해안동 산 112-3 일대 해안목장 16필지 211만4천197㎡를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사와 관리사 등 건축물 2동이 포함된 이 토지의 공급 예정 가격은 880억원이다.
지적공부상 토지 용도는 목장용지 11필지(200만7천469㎡), 임야 5필지(10만6천728㎡)다.
제주지역본부는 2004년 개발사업을 위한 비축용 토지로 취득해 20년간 여러 가지 개발을 구상해왔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LH가 정부로부터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사적으로 부채 비율 감축을 위해 우량 보유자산을 매각하기로 했고, 제주지역본부도 해안목장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보성 제주지역본부 차장은 "정부 정책 및 공사 재무 여건 개선을 위해 매각을 추진하는 것이므로 최대한 신속하게 매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각 관련 세부 내용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 토지 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제주지역본부 경영지원팀 방문 상담이나 전화(☎ 064-720-1014)로 문의할 수 있다.
kh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의대 교수들에 "환자 불편에도 행동할 때" | 연합뉴스
- '결혼 왜 안 하니' 잔소리에 '욱'…흉기로 가족들 위협한 30대 | 연합뉴스
- "얼른 빚 갚아"…직장에 '후불' 배달음식 보내 독촉한 대부업체 | 연합뉴스
- [OK!제보] 대형개 입마개 하랬더니…"딸들 줄에 묶고 다녀라" | 연합뉴스
- 집단휴진 앞두고 병원 찾던 50대 '구사일생'…병원장이 수술 | 연합뉴스
- 찰스3세 생일행사…'암투병' 왕세자빈, 반년만에 공식 석상에 | 연합뉴스
- '총기난사는 조작' 허위주장 美음모론자에 "재산팔아 2조 배상" | 연합뉴스
- "아버지뻘 가해자 선처를…" 폭행 피해 택시기사 용서에 집유 | 연합뉴스
- '아줌마 출입 금지'…BBC, 한국 헬스장 차별 논란 조명 | 연합뉴스
- "이거 드세요" 순찰차 옆에 감사 편지·과자 놓고 간 초등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