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지금도 父와 뽀뽀..평생 받고 싶어"..누나와 애정 표현은 '칼차단' ('유퀴즈')

조윤선 2024. 5. 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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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이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변우석은 사랑 넘치는 가족 이야기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우석 씨도 30대인데 아빠가 뽀뽀를.."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변우석은 "(사람들이) 우리 집안을 이해 못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변우석은 "한번 해봐라.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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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변우석이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tvN '유 퀴즈 온더 블록'은 '[선공개]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류선재의 사랑학개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의 명대사를 재연해달라는 유재석의 요청에 "약간 부끄럽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분위기를 잡고 대사를 하려던 변우석은 갑자기 "안될 거 같다"며 고개를 떨궈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부끄럽긴 하다. 사실 좀 그렇긴 하다. 근데 한 번만, 대사 하나만 해봐라"라고 부탁했고, 변우석은 다시 한번 몰입했다.

그런가 하면 변우석은 사랑 넘치는 가족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가족 자체가 되게 가깝다. 아빠도 사랑한다고 많이 얘기해주시고 요즘도 뽀뽀해 주시고 만나면 안을 때도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우석 씨도 30대인데 아빠가 뽀뽀를.."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변우석은 "(사람들이) 우리 집안을 이해 못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평생 받고 싶다. 부모님께 뽀뽀든 애정 표현을 끝까지 받고 싶다"고 털어놨다.

조세호는 "난 아버지랑 사랑한다까지는 하는데 일흔 넘으신 아버지랑 뽀뽀는.."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변우석은 "한번 해봐라.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변우석은 '누나한테도 (애정 표현을) 하냐'는 질문에는 "어우. 누나한테는 못 한다. 왜 누나한테는 못 하겠지?"라며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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