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힐링해(海), 고성’으로 불러주세요

박현철 기자 2024. 5.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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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군을 상징하는 관광 브랜드 명칭을 '힐링해(海), 고성'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대표 관광자원인 청정바다와 공룡, 마동호습지 등 해양·생태 이미지를 하나로 아우르는 참신한 관광 브랜드 필요에 따라 네이밍 제작에 착수해 이 같이 결정했다.

지난 2월부터 디자인 개발 용역과 전문가 자문, 고성군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힐링(healing)과 海(바다 해)가 결합된 '힐링해(海), 고성'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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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상징 관광브랜드로 ‘힐링해(海), 고성’ 확정
고성 바다에서 힐링하자, 청정바다 간결 표현

‘힐링해(海), 고성’

경남 고성군은 군을 상징하는 관광 브랜드 명칭을 ‘힐링해(海), 고성’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고성군은 군을 상징하는 관광 브랜드 명칭을 ‘힐링해(海), 고성’으로 결정했다. 고성군 제공


군은 대표 관광자원인 청정바다와 공룡, 마동호습지 등 해양·생태 이미지를 하나로 아우르는 참신한 관광 브랜드 필요에 따라 네이밍 제작에 착수해 이 같이 결정했다.

지난 2월부터 디자인 개발 용역과 전문가 자문, 고성군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힐링(healing)과 海(바다 해)가 결합된 ‘힐링해(海), 고성’으로 확정했다.

‘힐링해(海), 고성’은 해양치유센터인 하트섬 자란도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남해안 바다에서 도심의 스트레스를 지우고 온전히 치유에 집중할 수 있는 여행지임을 부각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고성의 바다에서 쉼표를 찍고 힐링하자는 의미로 ‘하자’라는 제안형 동사와 ‘바다 해(海)’를 중복해 고성의 아름다운 청정바다를 간결하게 표현했다.

군은 확정된 브랜드를 활용해 지난 16일부터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영상광고를 통해 군을 홍보하고 나섰다. 앞으로 홍보물 제작과 사회 관계망(SNS) 등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고성의 매력과 강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군은 해양치유센터 자란섬, 상족암군립공원, 마동호 국가습지, 코리아둘레길 해양치유길 등을 집중 개발하고 홍보해 남해안 해양치유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이 남해안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우뚝 서기 위해 ‘힐링해(海), 고성’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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