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악한 '범죄도시4', 中관객 노린다...상하이영화제 초청

장민수 기자 2024. 5. 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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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2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글로벌 흥행에 나선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21일 4만37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그런 가운데 제26회 상하이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판타지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해외 관객들에도 소개된다.

'범죄도시4'는 영화제 기간 동안 5회 상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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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상하이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판타지 부문 공식 초청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2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글로벌 흥행에 나선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21일 4만37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달 24일 개봉 후 28일 연속 1위다.

누적관객수는 1075만4948명이다. 전편인 '범죄도시3'(2023)의 1068만2813명을 뛰어넘었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역시 19위, 외화 포함 전체 순위는 25위다.

그런 가운데 제26회 상하이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판타지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해외 관객들에도 소개된다. 

미드나잇 판타지 부문은 전 세계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역대 한국영화로는 '곡성'(2016), '곤지암'(2018) 등이 초청돼 상영된 바 있다. '범죄도시4'는 영화제 기간 동안 5회 상영 예정이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사진=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 및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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