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4개 도서관,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5. 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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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4개 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 및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올해 공모에서 '길 위의 인문학' 부문에서 인후도서관과 건지도서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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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부문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4개 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 및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올해 공모에서 '길 위의 인문학' 부문에서 인후도서관과 건지도서관이 선정됐다. '지혜학교'에서는 서신도서관과 평화도서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4개 시립도서관에는 각각 1천만 원씩 총 4천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인후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화양영화(영화를 통해 만들어가는 영화로운 삶)'를 주제로 총 10회의 영화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지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전주, 휴머니즘을 넘어 생태주의로'를 주제로 한 생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신도서관과 평화도서관은 각각 오는 7월과 8월부터 '시민 교양을 위한 고전 여행'과 '한국 신화 여행'을 주제로 한 인문 심화 프로그램을 각각 12회씩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서관에서 더욱 풍부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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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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