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자연 친화적 매트리스 ‘마테라소 포레스트’ 출시

박진용 기자 2024. 5. 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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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 매트리스 전면 리뉴얼
[서울경제]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자연 친화적 소재로 무장한 신규 컬렉션 ‘마테라소 포레스트(MATERASSO FOREST)’를 출시한다고 22일 말했다.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 포레스트 출시를 시작으로 기존 매트리스 제품라인업을 전격 리뉴얼하고 연내 두 가지 매트리스 컬렉션을 추가 런칭한다. 이를 통해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적극 공략하며 다양한 시장 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마테라소’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규모 또한 대폭 확대한다.

마테라소 포레스트는 숙면을 위해 기능은 물론 매트리스 소재의 안전성까지 꼼꼼하게 분석하는 소비자들과 환경을 위해 가치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 외피의 원단부터 내장재까지 안전한 소재들만 엄선해 사용했다.

‘린넨’·‘천연 양모, 알파카’·‘코이어’·‘라텍스’ 등 다양한 자연 소재들과 더불어 세계적인 연구기관에서 인증 받은 안전한 폼을 세심하게 레이어링해 한층 더 쾌적하고 건강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트리스 전체를 감싸는 외피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인 ‘린넨 · 텐셀’ 원단을 적용했다. 이는 통기성 · 보온성 · 흡습성이 뛰어나며,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오코텍스 스탠다드100(OEKO-TEX Standard 100)’ 1등급을 획득해 3세 미만의 아이가 사용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내장재 상단부에는 온도와 습도 조절 기능이 뛰어난 100% 뉴질랜드산 천연 ‘양모’와 ‘알파카’를 사용,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준다. 양모와 알파카는 부드럽고 포근한 것은 물론 자는 동안 흘리는 땀을 흡수해 공기 중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탁월한 소재다.

고무나무 원액으로 만든 ‘라텍스’는 탄성과 유연성, 복원력이 뛰어나 최적의 지지력을 구현하고, 단단한 코코넛 열매 껍질로 만든 ‘코이어’는 내구성이 높아 형태 변화 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밀도 높은 기능성 폼도 다양하게 쌓아 올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맞춤형 경도로 부드럽고 탄력 있게 몸을 받쳐준다.

열전도율이 높아 체온 상승을 방지, 적절한 수면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브리즈폼’, 체온에 맞춰 미세하게 물성이 변화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에어 메모리폼’, 뛰어난 복원력으로 구름 위에 누운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컴팩트 메모리폼’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모든 폼은 유럽의 친환경 폼 인증 제도인 ‘써티퍼 EU(CertiPUR EU)’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도 받았다.

이와 함께, 인체의 굴곡과 하중에 따라 매트리스를 5개 존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회전 수의 스프링을 배치해 누웠을 때 몸을 더 안정적이고 정교하게 지지한다. 스프링도 기존 매트리스 대비 약 300개가량 더 많이 촘촘하게 배열해 어떤 자세에서도 편안한 잠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은 내장재의 종류와 경도 등에 따라 총 9가지로 구성돼 개인의 수면 취향과 습관, 체형에 따라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3가지 종류의 스프링으로 온몸을 정밀하게 지지해 무중력 상태와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클라우드’, 천연 라텍스와 스프링을 적절하게 배합해 럭셔리 호텔 침대처럼 쾌적하고 안락한 잠자리를 완성해주는 ‘블랑쉬’가 대표 제품이다.

그 외 공기 투과도가 높은 에어 메모리폼과 고밀도 폼으로 최적의 수면 온도를 제공하는 ‘베이’와 ‘브리즈’, ‘모스’, ‘샌드’ 등 다양한 사양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매트리스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 동간 몸에 맞닿는 생활밀착형 제품인 만큼 편안한 숙면을 위해 개인의 수면 습관은 물론 소재의 안전성까지 깐깐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신규 컬렉션인 ‘마테라소 포레스트’ 출시에 이어 연내 매트리스와 침대 등 마테라소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국내 수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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