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 탈락 불만' 50대, 원주시청서 분신 시도

강원CBS 진유정 기자 2024. 5. 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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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선발 탈락에 불만을 품고 강원 원주시청 내에서 분신을 시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18분 쯤 A씨는 주유소에서 미리 구입한 인화물질을 들고 시장실을 찾아 자신의 몸에 쏟아 부은 후 불을 붙이려고 하는 등 현주건조물방화예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를 한 혐의다.

원주시청 직원의 신고를 받고 4분 만에 출동한 경찰은 A씨와 대화를 유도, 소지하고 있던 인화물질과 휴대용 라이터 2개를 빼앗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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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지난 4월에도 원주시청에 인화물질 소지 방문
경찰, 신속대응 안전 확보
연합뉴스

기초생활수급자 선발 탈락에 불만을 품고 강원 원주시청 내에서 분신을 시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18분 쯤 A씨는 주유소에서 미리 구입한 인화물질을 들고 시장실을 찾아 자신의 몸에 쏟아 부은 후 불을 붙이려고 하는 등 현주건조물방화예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를 한 혐의다.  

A씨는 지난 4월에도 800여명이 근무하는 다중밀집장소인 원주시청에 방화를 하겠다고 인화물질을 소지한 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시청 직원의 신고를 받고 4분 만에 출동한 경찰은 A씨와 대화를 유도, 소지하고 있던 인화물질과 휴대용 라이터 2개를 빼앗아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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