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23~24일 '일노래, 삶의 노래' 무대 펼친다

유선준 2024. 5. 22.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삶의 현장 어디서나 불리던 토속민요 중 일노래와 관련된 소리를 엮은 무대가 찾아온다.

국립국악원(김영운 원장)은 민속악단 정기공연으로 '일노래, 삶의 노래'를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토속민요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고 다듬어서 일노래와 아이들의 유희요, 아낙네들의 시집살이 설움을 달래던 소리들을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국악원 제공

삶의 현장 어디서나 불리던 토속민요 중 일노래와 관련된 소리를 엮은 무대가 찾아온다.

국립국악원(김영운 원장)은 민속악단 정기공연으로 '일노래, 삶의 노래'를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노래 부르기를 매우 좋아하는 우리 민족은 고된 노동의 현장 뿐 아니라, 슬플 때나 기쁠 때 삶의 현장 어디서나 노래를 불렀다. 노래에는 정서적 치유와 공동체정신을 북돋우는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토속민요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고 다듬어서 일노래와 아이들의 유희요, 아낙네들의 시집살이 설움을 달래던 소리들을 선보인다.

유지숙 민속악단 예술감독은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익숙하지 않은 곡들은 친숙하고 정감있게, 때론 웃음과 해학까지 포함한 우리 삶의 소리가 이렇게 멋질 수 있음을 뿌듯하게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티켓은 국립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