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잘나가던 시절과 비교 NO..일 떠나 내 삶과 행복 중요"[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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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삶과 행복에 대해 밝혔다.
그는 "내가 박수와 많은 사랑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을 떠나 제 삶과 행복도 소중하다. '나 옛날에 잘나가던 연기자였는데 지금 사람들이 못 알아봐 주면 어떡하지' 같은 불안감을 느끼기보다는, 내가 자연인 송승헌일 때부터 나를 좋아해 줬던 친구들과의 삶을 즐기려 한다. 행복을 너무 쫓아가려고 하지 말고, 너무 저기 별만 보지 말아야 한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 안에서 늘 그러기 쉽지 않다. 특히 (신) 동엽 형이 '자꾸 욕심을 내려 하지 말고 비워내려고 해야 된다. 지금 있는 상황에서 행복을 느끼려 노력을 해야지'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저는 너무 고맙다"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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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송승헌의 화보를 공개했다. 곧 방영될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로 화려하게 복귀할 예정인 그는 이번 화보에서 흑백 사진으로 그의 뛰어난 비주얼과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단순한 흰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에도 불구하고 송승헌의 멋짐은 여전했다.
송승헌은 이번 화보 인터뷰에서 젊은 시절을 담담히 회상했다. 그는 "20살의 송승헌은 조금 더 많이 배우고 여행도 많이 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 20대 초반에 친구들이 유럽에 배낭여행을 가자고 했다. 지금도 촬영을 갔다가 돌아보는 거지 여행다운 여행을 가본 적은 별로 없다. 남자들끼리 배낭여행 못 가본 것, 여행다운 여행해 보지 않은 것, 이런 것들은 조금 후회된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
이어 "어릴 때 피아노 등의 악기나 언어를 배워도 좋을 것 같다. 20대와 30대에 일하느라 정신이 없긴 했지만 핑계다. 그때를 정신없이 보내느라 자기개발이나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지 못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놓쳤던 것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승헌은 자신의 삶과 행복에 대한 생각도 공유했다. 그는 "내가 박수와 많은 사랑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을 떠나 제 삶과 행복도 소중하다. '나 옛날에 잘나가던 연기자였는데 지금 사람들이 못 알아봐 주면 어떡하지' 같은 불안감을 느끼기보다는, 내가 자연인 송승헌일 때부터 나를 좋아해 줬던 친구들과의 삶을 즐기려 한다. 행복을 너무 쫓아가려고 하지 말고, 너무 저기 별만 보지 말아야 한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 안에서 늘 그러기 쉽지 않다. 특히 (신) 동엽 형이 '자꾸 욕심을 내려 하지 말고 비워내려고 해야 된다. 지금 있는 상황에서 행복을 느끼려 노력을 해야지'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저는 너무 고맙다"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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