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조선업에 글로벌 사우스 인력 공급방안은…숙련인력 부족 해소

임용우 기자 2024. 5.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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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글로벌 사우스 산업인재 공동양성 세미나를 개최하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 현지 산업인력을 함께 양성·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은 제조업 성장을 위해 한국과의 산업인력 양성 협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도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사우스와 산업인재 공동 양성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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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글로벌 사우스 산업인재 공동양성 세미나 개최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글로벌 사우스 산업인재 공동양성 세미나를 개최하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 현지 산업인력을 함께 양성·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뿌리, 조선 등 산업 현장이 겪고 있는 숙련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사우스 국가는 북반구에 주로 위치한 선진국과 대칭해 남반구 및 북반구 저위도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을 말한다.

세미나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기술대학교와 특성화대학과 협력해 철강분야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현지 포스코 공장에 채용을 추진하는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민간부문에서 약 300여 명 그리고 공공부문에서 900여 명 이상 현지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R&D전략기획단은 해외 우수 연구인력을 유치하고, 국내 머물도록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 우수 연구인력 교류를 기반으로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공통가치기술을 발굴, 기술개발부터 실증, 보급까지 X&D3 관점의 협력 추진도 강조됐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은 제조업 성장을 위해 한국과의 산업인력 양성 협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도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사우스와 산업인재 공동 양성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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