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새김’ 위버스마인드, 베트남·일본 진출한다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4. 5.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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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 콘텐츠 '뇌새김'으로 유명한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가 베트남과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22일 위버스마인드는 동남아 및 동북아 교육시장 내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베트남 호치민에 이어 이번 달 일본 도쿄에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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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 법인 설립 완료
하반기 콘텐츠 론칭 예정
영어 교육 콘텐츠 ‘뇌새김’으로 유명한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가 베트남과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22일 위버스마인드는 동남아 및 동북아 교육시장 내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베트남 호치민에 이어 이번 달 일본 도쿄에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각국의 법인명은 위버스베트남과 위버스재팬이다.

위버스마인드 관계자는 “법인 설립에 앞서 베트남과 일본의 학습 환경 및 수요를 면밀하게 분석했고,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학습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위버스베트남은 베트남의 젊은 인구 구조와 중산층 소비자의 증가, 영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중심지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에는 교육 콘텐츠 뇌새김이 베트남과 일본에서 론칭될 계획이다. 뇌새김의 주요 영어 학습 콘텐츠인 ‘워드프리미엄’과 ‘토크’를 해당 국가 버전으로 선보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인기 학습 콘텐츠들의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해외 진출을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왔다. 모국어에 상관없이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며 “글로벌 교육 시장 흐름에 주목해 현지 학습자들에게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내 위버스마인드의 영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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