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그린 해상교량 국가연구개발 사업에 광안대교 실증 지원

손연우 기자 2024. 5. 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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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그린 해상교량 기술개발 사업 실증지로 부산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제공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 연구개발 사업 성과에 대해 광안대교를 선택적으로 실증 지원해 향후 에너지 자립형 그린 해상교량 구축과 운영을 위한 방향 제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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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 이용, 교량 결빙과 철근 부식 예방 연구
광안대교 전경(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그린 해상교량 기술개발 사업 실증지로 부산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제공하기로 했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국토부는 해상교량 저탄소화를 위한 그린에너지 생산·저장·분배 기술과 그린에너지를 이용한 교량의 결빙과 철근 부식을 예방하는 해상교량 고기능성 확보 기술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수행을 맡아 이달부터 약 5년간 시행되며 총 예산 규모는 약 210억 원이다.

공단은 이번 연구개발 사업 성과에 대해 광안대교를 선택적으로 실증 지원해 향후 에너지 자립형 그린 해상교량 구축과 운영을 위한 방향 제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연구 개발사업의 실증지 지원을 계기로 탄소 중립과 안전한 해상교량 관리 방안 고찰을 위한 좋은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 꾸준히 연구 개발사업에 참여해 안전하고 편리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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