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2~23일 당선자 워크숍…22대 국회 입법과제 등 점검

박창현 2024. 5. 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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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2,23일 이틀간 충남 예산 소재 스플라스 리솜에서 당선자 워크숍을 열어 상임위 배정과 입법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은 '개혁 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을 슬로건으로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 송기헌·허영 의원 등 22대 국회 당선자 171명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민주당 당선자 워크숍은 22대 국회 입법과제 등에 대해 조별토론을 하고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하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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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본회의 채상병특검법 재의결 등 원내전략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22,23일 이틀간 충남 예산 소재 스플라스 리솜에서 당선자 워크숍을 열어 상임위 배정과 입법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은 ‘개혁 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을 슬로건으로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 송기헌·허영 의원 등 22대 국회 당선자 171명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22대 국회 운영 방안을, 민형배 전략기획위원장이 총선 평가와 당 전략 방향을,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입법 과제와 상임위별 주요 현안을 발표한다.

특히 워크숍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28일 본회의 재의결 추진을 위한 전략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민주당 총선공약인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법안,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포함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에 대한 재추진방안도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당초 워크숍 현장에서 22대 당선자들의 국회 상임위 배정을 발표하고 상임위별 토론을 통해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었지만 국민의힘과의 원 구성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 발표를 보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강사 강연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을 초청, ‘민주당이 유능해지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시간을 마련한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기간 ‘인생의 책 또는 젊은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박 의장의 저서 ‘눈 떠보니 선진국’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날 민주당 당선자 워크숍은 22대 국회 입법과제 등에 대해 조별토론을 하고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하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튿날인 23일 당선자 결의문 채택에 이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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