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 신도시 연내 착공…계획에 차질 없이 추진"

오세성 2024. 5. 22.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내 3기신도시 착공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H는 22일 "민간사업자의 참여 절차 간소화 및 재공모 기간 단축 등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6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사업협약 체결, 11월 사업 승인을 거쳐 12월 중 정상적으로 착공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사업승인 거쳐 12월 착공"
경기 부천시 대장동 부천대장 3기 신도시 대상지 모습. 사진=한경DB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내 3기신도시 착공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H는 22일 "민간사업자의 참여 절차 간소화 및 재공모 기간 단축 등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6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사업협약 체결, 11월 사업 승인을 거쳐 12월 중 정상적으로 착공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간 건설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공사비도 지난해 대비 15% 상향했다. 민간 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은 민간 건설사의 수익이 적은데다 공사비까지 급등했기 때문이다. 

LH는 최근 부천대장 A5블록 등에서 세 번째 공공주택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첫 공고에서는 신청한 건설사가 없었고 두 번째 공모도 1곳만 참여해 복수 신청 요건에 미달했다. 하남교산 A2 블록 등 4개 단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도 두 차례 공모에서 복수 신청이 이뤄지지 않아 수의계약 협상에 들어갔다. 

LH는 "민간참여사업의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공사비를 2023년 대비 약 15% 상향했다"며 "부동산 경기 위축 등을 고려해 민간사업자가 수익배분형 또는 공사비보장형 중 정산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 여건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