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라이오셀 타이어코드 국제인증…'업계 최초'

최동현 기자 2024. 5. 22.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첨단소재(298050)는 타이어코드 업계 최초로 라이오셀(Lyocell) 타이어코드에 대한 국제 인증인 'FSC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지속가능한 제품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효성그룹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효성첨단소재(298050)는 타이어코드 업계 최초로 라이오셀(Lyocell) 타이어코드에 대한 국제 인증인 'FSC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FSC인증은 산림이 손상되는 생산 방식을 막고,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개발된 인증으로 산림(목재)를 사용해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제도다.

이번 인증은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 중인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에 대한 인증이다.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황화탄소와 황화수소 등의 유해 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폐수 발생량이 적어 레이온 대비 친환경 공법으로 타이어 코드 생산이 가능하다.

또 목재에서 추출한 환경친화적 소재인 셀룰로오스를 원료로 만들어져 100% 생분해가 가능하다. 앞서 효성첨단소재는 2006년 세계 최초로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를 상업화한 바 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지속가능한 제품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