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세 번째 NBA 중계석 나들이…"스포티비로 신나는 소풍 가는 마음"

장진리 기자 2024. 5. 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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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마니아' 권율이 세 번째 중계석 나들이에 나선다.

권율은 25일 오전 9시 30분 스포티비 프라임,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되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2024 NBA PO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2차전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조주영 캐스터, 조현일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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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율. 제공|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NBA 마니아' 권율이 세 번째 중계석 나들이에 나선다.

권율은 25일 오전 9시 30분 스포티비 프라임,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되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2024 NBA PO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2차전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조주영 캐스터, 조현일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춘다.

권율은 이미 두 차례 중계에서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스포티비(SPOTV) 스케줄은 일보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의 마음으로 신나는 소풍을 가는 마음이다. 팬 여러분들도 스포츠와 함께 건강한 삶을 향유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5월 '커넥션', 6월 '놀아주는 여자'로 연이어 안방 복귀에 나서는 권율은 "특이하게도 두 작품에서 모두 검사로 출연하지만, 다른 온도를 지닌 인물로 나선다. 같은 직업이지만 다른 매력을 뽐내는 만큼 그런 점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NBA 플레이오프 관심 포인트에 대해 "단연 세대교체다. 에너지 레벨이 높은 팀들의 농구를 보는 게 어느때보다 역동적으로 느껴진다"라고 답한 그는 "개인적으로는 1, 2번 백코트 에이스들의 쇼다운도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요소"라고 NBA 마니아다운 답변을 전했다.

이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정상에 오를 팀으로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예상했다. 권율은 "덴버의 리핏을 생각했으나 탈락해 버렸다.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신진팀들의 약세가 도드라지는 현시점에 기세를 탄 젊은 팀은 막을 수 없다고 생각되어 미네소타가 유력해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권율은 "NBA는 카페인 같다. 항상 커피와 함께 아침을 시작하는 나에게 NBA 시즌 중 경기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지 않으면 하루가 잘 돌아가지 않는 느낌이 든다"라며 "스포티비(SPOTV)는 NBA와 프리미어리그, KBO, KBL 등 많은 스포츠를 즐겨보는 나에게는 놀이동산처럼 느껴진다"라고 종목을 불문한 스포츠 사랑을 보였다.

또한 권율은 "제게 누구보다 격하게 인사해 주시는 대부분의 팬분들은 NBA 팬분들이셨는데, 묘한 동질감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중계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디선가 만나게 된다면 반갑게 인사를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NBA 팬들을 향한 인사를 남겼다.

'NBA 찐팬' 권율이 게스트로 나서는 댈러스 대 미네소타 2차전은 25일 오전 9시 30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SPOTV IN LOTTE CINEMA)'를 통해 롯데시네마 전국 약 20개 지점에서도 큰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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