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윤대진 교수, 분자생물학 2년 연속 국내 1위

이주영 인턴 기자 2024. 5. 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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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윤대진 교수가 미국의 학술정보서비스 플랫폼 '리서치닷컴'이 발표한 분자생물학 분야 우수 연구과학자 순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1위에 올랐다.

리서치닷컴은 전 세계 과학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아카데믹 그래프를 활용해 매년 논문 인용도에 따라 연구업적을 매겨 상위 1% 연구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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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술정보서비스 '리서치닷컴'이 발표
매년 상위 1% 연구자 선발…국내 9명 선정
[서울=뉴시스]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윤대진 교수.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윤대진 교수가 미국의 학술정보서비스 플랫폼 '리서치닷컴'이 발표한 분자생물학 분야 우수 연구과학자 순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1위에 올랐다.

리서치닷컴은 전 세계 과학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아카데믹 그래프를 활용해 매년 논문 인용도에 따라 연구업적을 매겨 상위 1% 연구자를 선정한다.

윤 교수는 지난해 12월21일을 기준으로 총 260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고 1만8642회 인용돼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자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올해 윤 교수와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 등을 비롯해 총 9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윤 교수는 식물환경스트레스신호전달 분야를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연구자로서 'Cell' 'Nature Genetics' 'PNAS' 등 국제저명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표해왔다. 'Gordon Conference' 'Keystone Symposia', 막스플랑크연구소, 스텐포드대학 카네기연구소 등에 총 88회 연사로 초청돼 강연했다.

또한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사업단장, BK21플러스 사업단장, 글로벌 연구실사업 단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한국식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해 국내의 식물 생명과학 분야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올리는 데 일조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국내 석학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식물학회 최우수 논문상, 한국식물생명공학회 학술상,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우수논문상, 마크로젠 과학자상, 카길한림생명과학상, 한광호 농업연구상 및 국내 최대 학술단체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로부터 KSMCB생명과학상 등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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